군위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재범)는 여성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자질향상을 위해 실시한 농촌여성 부업기술 및 전문기능교육 한식조리사반 수료식을 9월 11일 생활연수관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7월부터 실시하여 이론과 실습을 20회에 걸쳐 실시하였으며, 특히 여름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교육이 추진되어 초등학생을 둔 여성들에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됨은 물론 농한기 여성들의 경제활동욕구 충족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교육생들은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구열을 불태워 13명이 한식조리사 이론 시험에 합격하였으며 앞으로 있을 실기시험을 앞두고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교육생 대표 오갑숙(군위읍 서부리)씨는 학교를 졸업하고 시험을 앞두고 공부하기는 처음이라며, 오랜만에 공부를 하니 더 젊어지고 삶의 생기가 돈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여성의 소득증대를 위한 교육을 추진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