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이영식 교육장은 "교육 행사 중복 방지와 수업결손 방지, 학교 교육과정 저해 요소 최소화 등을 감안한 대회인 만큼 과다한 학교 경쟁보다는 교육과정 운영의 정상화와 방과후학교 교육의 활성화, 학생 축제 문화의 창달을 통하여 전인 교육을 실현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는 대회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34회 대회보다 대회주관기관, 영역별도 대회 실시 방법, 시상 방법 등의 사항들이 변경되어 처음 치르는 대회로 군위교육청에서는 교육청 회의실과 과학실에서 90명의 학생들이 시와 산문을, 군위초등학교에서 64명의 학생들이 성악, 리코더, 피아노, 바이올린, 사물놀이 등을, 군위중학교에서 53명의 초ㆍ중ㆍ고등학생들이 풍경화, 정물화, 판화, 만화, 서예 등의 종목에서 솜씨를 겨루었다.
대회를 치른 영역별 결과는 문예영역의 운문에서 황유림(군위초등학교), 오화선(군위여자중학교), 황진기(군위고등학교) 학생이 금상을 받았으며, 산문에서는 김지은(군위초등학교), 유단비(고로중학교) 학생이 금상을 받았다.
음악 영역의 성악에서 최효선(군위초등학교) 외 3명이, 피아노에서 하찬양(소보중학교)이, 리코더에서 이은진(효령고등학교) 학생이 금상을 받았으며, 미술 영역의 판화에서 하소희(우보초등학교), 풍경화에서 박하진(군위중학교), 김보연(군위여자고등학교) 학생이 금상을 받았다. 아울러 금상을 받은 학생들을 지도한 교사에 대해서는 이영식 교육장이 표창장을 주어 그동안 아낌없는 지도에 격려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