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8일 9시 45분, 에베레스트 정상 등정에 성공한 한국산악회 실버원정대 김성봉 대장과 이장우 대원 외 6명의 대원들이 5월 27일 0시 40분, 카투만두 발 대한항공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내외신 기자들과 한국산악회 임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마중나온 가족과 친지들의 환영을 받았다.

▲  이장우 대원(맨오른쪽)

지난 3월 19일 선발대를 파견하고 이어 3월 24일 본대가 출발해 저산소와 영하 20도 이하의 혹독한 추위와 싸우며 불굴의 투지와 인내로 한국인 최고령 등정기록을 세우고 68일간의 대장정을 끝내고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귀국했다.

▲ 이장우 대원(우측)

한편, 이번 실버원정대 에베레스트 등정에서 주최사인 조선일보는 물론 국내 어느 언론사의 기(旗)도 그곳에서 촬영된 바 없었는데 유독 지역 언론사인 e군위닷컴社의 旗가 군위출신 이장우 대원에 의해 만년설이 쌓여 있는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에서 좀 떨어진 설원에서 촬영돼 본사로 전송되어 와 독자들의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상일 (silee@egunw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