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6월 10일 오후 2시 군위 사진동호인들의 모임인 군위포커스(회장 홍진규) 회원 20여 명은 부계면 대율리 솔밭에서 모임을 갖고 그동안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을 출사를 통한 현장실습교육이 있었다.
이날 전통마을대율리 솔밭과 500여 년동안 이마을을 지켜온 이끼와 담쟁이 넝쿨이 엉클어진 돌담하며 곳곳에 널려 있는 피사체를 담아내는 아마추어 작가들의 카메라 셔터소리가 조용한 시골마을의 정적을 깨뜨린다.
해 질 무렵 한티재 목장식당에서 저녁식사를 겸한 조촐한 술상을 놓고 사진에 관한 토론과 일상생활속의 정담을 나누며 회원 상호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11일 10시 소보면 내의리에 있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이태영 부이사장 별장에서 사진작가협회 대구지부장 최화식씨를 비롯한 유명 사진작가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친목회를 겸해서 사진예술의 극치라고 할 수 있는 누드 촬영 대회가 열렸다
이날 군위 포커스 홍진규 회장과 회원 10여 명이 초대되어 아마추어들로서는 접하기 어려운 누드촬영에 직접 참가해 프로들의 지도하에 그동안 나름대로 쌓아 온 기량을 카메라에 직접 담아 내기에 여념이 없었다.
군위 포커스 회원 중에서도 서성명씨와 홍치한씨는 상당수준으로 앞으로 좋은 작품이나올 것으로 기대되며, 현재 군위포커스 회원 30여명은 군위문화원 주최의 6개월간의 사진교육에 참가하고 있으며 홍진규 회장의 강의로 매주 화요일 8시에 군위문화원에서 교육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