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의성․군위출장소(소장 송영현)에서는 지난한해 의성ㆍ군위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36개품목 762건에 대한 안전성조사 결과 부적합 비율이 0.5%로 전년도(0.9%)에 비해 절반수준으로 낮아져 안전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부적합 발생 품목은 사과 2건, 부추, 쌀 각 1건씩 발생하였으며, 허용기준을 초과하여 검출된 농약은 클로로피리포스, 터부나코나졸, 이소프로티오란 등 3개 성분이며, 이들 허용기준을 초과한 부적합농산물은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시중에 출하되지 못하도록 출하연기 조치를 하였다고 한다.
농관원에서는 2006년도에도 지난해보다 안전성조사를 더욱 강화하여 유해물질이 주로 오염되는 농장단계에서의 사전 예방적 안전성조사를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부적합 농산물 생산자에 대한 강력한 제재조치 및 특별관리를 통하여 기준위반 농산물의 생산방지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공급해 나갈 방침이라고 하였다.
한편 농관원에서는 원거리에서 농산물 잔류농약, 토양․중금속 등 민원신청에 따른 불편해소를 위하여 인터넷 민원검정(www.agrisatery.go.kr)을 2005.10월부터 전면 확대 실시하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고객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모든 업무를 고객 편의위주로 적극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 의성농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