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군위군(군수 박영언)은 웰빙시대에 맞추어 생산위주가 아닌 소비자의 욕구에 부응하고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적극투자키로 했다.
군은 친환경농업지구조성(부계춘산지구, 고로양지지구) 2개소, 생산비절감형농업단지(의흥연계지구) 1개소, 친환경 육묘장(군위친환경연구회)1개소, 친환경생산기반시설 및 농자재지원등 친환경농업분야 23개사업에 25억원을 투자하고 앞으로 2010년까지 광역 친환경농업단지 조성계획을 목적으로 300억원을 투입하여 친환경농업을 2%에서 15%대로 높여 경쟁산업으로 육성시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코자 한다.
웰빙을 농업에 융합시켜 물질적 가치나 명예보다는 건강한 심신을 유지하는 삶의 척도라고도 볼 수 있으며 이젠 교통망 발달로 대형백화점 및 유통센타를 통하지 않고 소비자가 직접 친환경농업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먹거리를 구입 할 수 있다.
군 관계자에 의하면 앞으로 WTO, FTA등 국제농업여건 변화를 능동적 대처할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 생산만이 우리 농업의 살길이라고 판단하고 친환경농업 실천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시대적 요구이고 향후 친환경농업이란 용어와 관행농업이란 용어가 사라질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