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12월22일 효령면 중구리 효령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김오현(55세) 효령면 명예면장의 고향방문 환영식이 박세진 효령면장과 김진택 노인회장, 손만덕 도의원, 정백찬 군의원 그리고 관내 기관단체장 및 유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히 열렸다.
박세진 면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면의 자랑이며 군위를 빛낸 김오현 회장님을 우리면 명예면장님으로 모시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전면민을 대신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환영하는 바입니다. 앞으로 배전의 관심과 사랑으로 보살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오현 명예면장은 인사말로 "내가 태어난 고향에서 이렇게 큰 환영을 해주어 정말 고맙습니다. 여러곳을 다녀봤지만 이러한 환대는 처음이라고"말하고 "명예면장이 해야 할 일은 잘 모르지만 고향발전을 위해 적극 도우겠으며 오늘의 이 거대한 환영을 죽을 때까지 기억하겠습니다."며 즉석에서 직원 복지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해 참석자들로부터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김오현 명예면장은 그동안 각별한 애향심으로 고향의 후학들을 위해 교육발전기금 1억원을 출연했으며 노행2리 마을회관 건립과 표지석건립 그리고, 진입로 포장 등으로 3500만원을 후원했고 마을 공동기금 1천만원을 쾌척하는 등 적극적인 고향사랑이 인정되어 지난 2000년도 자랑스런 군민상을 수상한바있다.
김 명예면장은 가난한 산골마을 노행리에서 출생해 일찌기 뜻한 바 있어 17세 어린나이에 직장을 찾아 마산으로 출향하여 어려운 역경속에서도 학위를 취득하고 그 뒤 고성으로 가 피나는 노력끝에 지금 고성레미콘(주), 고성아스콘(주), 세종건설(주), 일식건설(주)등 기업그룹을 거느리고 왕성한 기업활동을 하고있으며 또한 고성군 생활체육회장과 고성경북향우회장, 고성번영회장, 씨름협회회장 등 사회활동도 활발히 하고있는 의지의 군위인이다.
취재 : 황정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