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2 (일)
살아 쉼쉬는 위천, 생태계 보전을 위한 '위천살리기 횐경감시단 발대식'이 19일 오전 11시 군위읍 대흥리 대흥교량밑 위천변에서 군위군수 ,손유준 의회의장, 최종구의원 월남전에서 환경 파괴(고엽제)로 인한 피해자들의 모임인 전우회 회장 홍범식과 회원, 그리고 위천을 아끼는 뜻있는 지역민 100여명 및 환경관련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생태계 보전을 위한 뜻있는 환경감시단 발대식을 가졌다.
홍범식 회장은 "군위군 민간 환경감시단 발대식을 계기로 군위군민들의 환경보호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되살아나는 위천의 생태 보전을 위한 도시인들의 마구 잡이식 싹쓸이 재첩 채취, 민물고기잡이, 그물치기, 초망치기, 바이브레다이용 고기잡이 등을 중점적으로 감시·감찰 지도를 하며, 천혜의 위천 가꾸기에 앞장서 군위 위천 지킴이"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박영언군수는 "21세기는 정보화 산업과 더불어 주민들이 청정환경 속 주거공간을 필요로하는 시대에 직면했다, 이에 우리 군위도 팔공산과 위천 2백루트 친환경 개발을 통한 도시민들의 휴식공간 조성으로 비젼있는 전원도시로 거듭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늘 발족하는 위천살리기 민간 환경 감시단 여러분들도 사명감을 가지고 위천살리기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를 마치고 참석한 회원들은 위천강변을 걸으며 어린시절 위천에서 만들어졌던 추억을 되새겼고. 앞으로 누구나 되살린 위천에서 제 2의 추억을 만들수 있으리라는 기대도 모아진다.
김교묵기자(gmkim@egunw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