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고려수지침 대구동부지회장 김호주 강사와 "닥터굿 건강 클리닉" 부장 이종균강사, 이혜영 운동사의 자세바로잡는 운동으로 이날 교육이 이어졌다.
첫 강의는 김호주 강사의 '자기관리와 생활건강'이라는 주제의 강의와 실습이 있었다. 평소 노동일을 하는 농민들은 여러군데 통증을 호소했으며 강의를 하면서 팔다리 두통 등 아픈 곳을 직접 김호주강사가 시술해 주어 '제자리서 통증이 사라진다'며 신기해 하는 주민도 있었다.
▲시술하는 김호주강사 (좌.김호주)
두 번째 강의는 '닥트굿 스포츠 클리닉'부장 이종균 강사가 '현대인의 건강관리'( 나쁜 자세가 통증을 만든다.)에 대해 강의가 있었다.
평소 농사일을 하면서 한가지 일을 장시간 함으로서 생긴 관절병의 원인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시범을 통해 알기 쉽게 강의를 하였다.
▲이종균강사의 구령에 자세를 따라하는 운동사와 주민들
이종균 강사는 "관절에 병이 생기는 원인은 일을 할 때 관절을 한쪽으로만 사용하기 때문이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쓰지 않는 관절도 같이 사용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관절이 아픈 근본원인을 제거해야만 완전치료가 가능하다. 수술이나 약은 일시적인 치료일 뿐 영구적인 치료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바쁜 농사철이지만, 농사일로 대부분의 농민들이 농부증을 앓고 있는터라 빠듯한 시간을 내서 열심히 강의를 듣고 자세를 따라 했다.
이날 군위는 34도를 웃도는 찜통더위였지만, 군청대회실은 에어콘으로 시원한 가원데 주민들이 교육을 마칠 수 있었다.
윤태환기자(thyun@egunw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