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4 (화)
부계초등학교(교장 이서현)는 9월 20일(화), 학생들에게 지역 문화 및 직업 체험 등 다양한 경험으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신의 미래와 진로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갖고자 6학년 진로캠프와 연계하여 ‘군위군 한밤마을’(구 대율초)에 직업체험활동을 다녀왔다.
전교생 22명 규모의 소규모 학교인 부계초는 2016년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진로교육 협력학교로 지정받고, ‘찾아가는 진로캠프’, ‘자존심 향상 프로그램’, ‘국토사랑 진로직업 체험학습’ 외에도 ‘부계소시움’을 운영하며 체험중심의 진로교육학교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참여한 ‘한밤마을 직업 체험프로그램’은 1~5학년과 6학년을 나누어 진로체험교육에 참여하였다. 먼저 1~5학년은 ‘과학마술’의 주제로, 마음속 숫자를 읽는 ‘심리마술’, 원심력과 마찰력을 이용한 ‘드롭 링’을 체험하였다. 그리고 오늘 가장 인기 많았던 ‘플래시 페이퍼’는 학생들 스스로가 마술사가 되어 화려한 불꽃을 만들어 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6학년은 군위군 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하는 꿈 찾기 진로체험교육에 참여하여 예절교육과 ‘퓨전요리사’ 직업체험활동을 하였다.
꿈 찾기 진로체험교육에 교육에 참가한 5학년 박○○학생은 “오늘 ‘플래시 페이퍼’를 이용하여 불꽃을 만든 것이 너무 재밌었어요! 그리고 손바닥 위에 비눗방울을 올려서 큰 불꽃을 만들었다는 것도 신기했어요. 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라며 직업체험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부계초등학교 교장 이서현은 “안정적인 경제력, 사회적 지위 등을 기준으로 하는 어른들과 달리 아이들은 좋아서 모두 할 수 있는 일을 기뻐하고 사랑한다. 학생들이 행복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꿈을 찾도록 하는 진로교육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