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9월 팔공농협 우수 조합원들이 해외 선진 농업을 돌아보고 우리농업에 벤치마킹하기 위한 해외 연수 6기 팔연회(회장 임길야)가 2014년도 결산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총회가 우보면 이화리의 모 식당에서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지난한해의 사업과 2015년도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 했다.

이자리에서 임길야 회장은 인사 말에서 "지난 한해는 세월호 침몰사고와 여러가지 악제가 겹처 우리가 생산한 농산물의 수취가가 반토막나 우리 회원뿐 아니라 농업인들에게는  어려운 한해였지만 을미년 새해에는 우리 회원들이 질좋은 농산물을 생산해 높은 수취가를 받으며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팔연회의 총괄 업무를 담당하는 신동철 총무는 업무 보고를 통해 "팔연회가 어느 모임보다 진취적이고 팔공농협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리드하는 사람들의 모임" 이라며 "오는 8월쯤 다른 기와 연대하여 부부동반의 단촐한 여행을 한번 기획 하겠다" 고 보고 했다.

이상일 기자(ls4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