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신록의 오월, 군민과 음악이 한자리에 어우러져초여름 밤을 뜨겁게 달구었다.5월 23일 저녁 7시 군위군신춘음악회가 1,000여 명의군민들이 모인 가운데 국민체육센타(군위읍 동부리) 광장에서 성황리에 시작되었다. 군위문화원이 주관하고 군위군, 군위군의회, 군위군향우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인기연예인 남보원의 사회로, 섹소폰동호회 '아멜모'의 섹소폰연주, 군위여학생들의 가야금 산조, 테너가수의 열창과 밴드 '국민학교그룹'의 흥겨운 연주로 진행됐다. 초등학생들과밴드'국민학교그룹'의 '어머나'를함께 부르는 순서며, 가수 ...
▲ 폐교가된 군위군 고로면 화수초등학교. 지금은토기 학습장(옹기나라) 지난 5월 12일 국회의원 발언대(한나라당 홈페이지)에 사라져 가는 농촌 학교를 바라보는 안타까운 맘을 담은 우리지역 국회의원(김재원.40세)의 글이 올라왔다. 김재원의원의 의견처럼 학교가 사라지지 않기를 바라는 농민의 간절한 마음도 정부의 교육정책이 가로 막아 어쩔수 없이 학교는 사라지고 자연 학습장으로 혹은 체험학습장으로 바꿔어진 폐교가 많다. (이하는 김의원의 글) -폐교만이 능사인가.....- 어린시절 읽었던 심훈의 '...
일연 스님이 주석하던 경북군위 인각사에서 고려시대 건물지와 목탑심초석이 확인됐다.조계종문화유산발굴조사단(단장 성정)은 군위군의 의뢰를 받아 지난해 11월부터 2005년 4월까지 인각사 극락전 부지를 발굴한 결과 정면 3칸, 측면 3칸 구조의 금당지를 지금의 극락전 90cm 아래 층위에서 발견했다고 최근 밝혔다.17세기 후반에 지어진 것으로 보이는 극락전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상량문에 ‘금당’이라는 단어가 등장한 점으로 보아 발굴단은 발굴된 유구가 금당지일 가능성에 확신을 갖고 있다.또 하나 주목할 것은 극락전 주...
불기 2549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군위군 부계면대율리691번지의 대율사에는 초파일을 맞아 인근 불자들로법당안이 그득했다. 보물 제 988호석불입상을간직한 대율사에는평소에도 불자 이외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늘 있어 왔던 곳이다. 석불입상 주위와대율사 경내에는 연등으로 단장을 했다. 불자들은 초파일 예불을 마치고주지, 법성스님의"우리 불자들은끝없이 마음공부를 해야만 합니다.모두가 마음을 비우고 이웃을배려하고 도우며 사는것이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온 뜻입니다." 라는 법문을 듣고 점심 공양에 들어 갔다.감로스님과. 지담 노스님도...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청년회의소(JCI KOREA - 군위)가 주관하는 군위 어린이날 큰잔치가 군위초등학교운동장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날 행사는 매년 어린이날에군위지역어린이들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사가 없어 가까운 도시로어린이날 행사를 찾아 애써 나들이를 하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한청년회의소에서,군위지역에서도 보람있고 유익한 어린이날 행사가 필요함을 느껴, 자녀들이 부모와 함께 참여하여 체험마당에서 전통민속놀이를 체험하고 서로 손잡고 가족애도 키우며, 다같이 행사에 참여하여군민서로간에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데도 그 목...
5월 4일 부계면사무소(면장.장윤탁)에서 부계면 경로잔치가 열렸다.경로효친의 미풍양속으로해마다 열리는부계면 경로잔치는 부계청년회(회장.홍정근)가 주최하고 부계농협지소(소장. 박병호)부계면체육회(회장.김학준)가 후원한다. 식전행사로 풍물놀이를 비롯해, 2부 행사에노인노래자랑, 민요가수의 노래, 각설이 타령등으로 이어졌다. 홍정근 청년회장의 '오늘 저희들이 차린 조촐한 잔치에 어르신들 편히 즐기시라'는 대회사를 시작으로 군위군수의 '노인들의 평균수명이 길어지는 이즘에 어르신들은 건강을 잘 관리해서노후에 안락하게 지내기를...
4월 30일 6시 군위 시외버스 터미널앞 잔디공원에서 군위 사원 연합회(회장 상인 스님: 인각사 주지) 주관으로 불기 2549년 석탄일 맞이 봉축탑 점등식이 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주지 법타 큰스님(은혜사 주지) 을 비롯해 박영언 군위군수 손유준 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그리고 기관 단체장과 불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 연합 불교 합창단(성가대) 의 찬불가를 시작으로 성대히 봉행 되었다. 이날 상인스님은 점등사를 통해 "작금 그릇된 가치관으로 인간의 고귀함을 망각해 사회가 매우 혼탁해 가고 있다."라고 말하고 "오...
우리나라 인구의 노령화가 선진국보다 2배나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시기에 노인복지, 특히 후기 노인들이 질병으로 병원을 의지할 수 밖에 없을 때 간병사의 역할이 지대함을 절감한 군위군에서는 4월 14일 오후 2시 우보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간병사교육' 첫 수업에 들어갔다.. 오늘 수업은 정기수(58세)우보면장의"바쁜 시간에 틈을 내서 어렵게 교육을 받는 여러분 모두,주어지는 교육을 잘 이수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는 격려 말씀으로 시작해서, 대구 파티마간호학원장 함영주(50세)강사의 강의로 3시간의 수업이 계속됐다. 오늘...
4월 2일 군위읍 동부리 D식당에서 여성문학모임인 한울문학회(회장. 박옥희)가정기모임을 가졌다.발족된지 올해로 15년째를 맞는 이 모임은 군위여성문학인들이 문학의 열정을 쏟아 해마다 각종 백일장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군내 유일의 여성문학모임이다.각종 문학행사 이외에 작은 책자를만드는 등 여성들이 틈나는 대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군위지역에서 문학에 관심을 갖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문학에 뜻을 둔 여성이면 이 모임을 통해서 문학적소양을살릴 있는 모임이다.이날 모임에서 박옥희 회장은 "해마다 열리는 경상북도 ...
경북도에서는 청소년의 체력향상과 우유소비기반 확대로 낙농 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저소득층 및 불우 초등학생에 대해 우유급식비를 전액 국비로 보조하여 왔으나 급식인원을 확대하기 위해 금년부터 지방비 25%를 부담하여 보조급식 대상을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확대추진 한다. 우유급식은 급식대상자는 학교장 등의 추천에 의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 15,300명과 중학생 5,900명 등 총 21,200명에게 16억7천4백만원을 지원하여 연간 300일 기준 200ml 우유 1개를 매일 무상으로 공급한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계속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