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인터넷방송은 "우리마을 최고야" 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군위(고향)를 소개하고 군위우수농산물 홍보 및 지역민들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는 한마당행사를 열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월 23일 군위읍 금구리를 시작으로 3월 4일 두번째 소보면 도산1리를 녹화했으며, 도산1리의 우수 농산물. 동네 유래. 전통음식 등 다양한 이벤트와 고향 가수(헌칠)들의 출연 등 상품(칼라TV)을 건 주민들의 노래자랑도 가졌다.

군위군청홍보계에서 기획하는 "우리 마을 최고야" 라는 프로그램은 구미 "우리넷" 방송(www.wbci.co.kr)과 동시 녹화하며, 각각 방송된다.

이번에 소개되는 소보면 도산리는 군위읍에서 15km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90여가구에 250여 주민이 살고 있는 공기 맑고 인심좋은 농촌마을이다.

옛날 노승이 이 마을 어귀에 핀 복숭아꽃을 보고 도화(挑花)라 했다. 해서 유래된 동네이름을 사람들은 도산(桃山)이라 불렀다.
윗마. 샛터. 우무실. 내밀.등 4개의 자연부락으로 형성된 도산리는
미질이 좋은 친환경 저공해 "우무실쌀" 을 비롯해 당도가 높아 서울 가락동 시장으로 출하되는 대청수박은 우수품질로 인증받아 대청작목반(반장.김교달)을 구성해서 활약하고 있다. 도산리는 군위군에서 가장 정보화에 앞서 가는 마을 중에 하나로 부녀회(회장. 우순열). 청년회(회장. 김종곤) 의 활약도 커 해마다 도시에서 이주해 오는 사람이  늘어 가고 있다.

군위군 인터넷방송은 군위에 있는 어느 동네든 주민들이 원하면 달려가 살기 좋은 군위를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김교묵기자(gmkim@egunw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