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훈센 캄보디아 총리 "호주서 난민 수용"
기사입력 2014-05-20 08:52 | 최종수정 2014-05-20 08:56
(시드니=연합뉴스) 정열 특파원 = 캄보디아가 호주에서 보내는 난민을 받아들이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고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가 20일 보도했다.
신문은 훈센 캄보디아 총리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호주에서 보내는 난민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훈센 총리는 "캄보디아는 호주로부터 난민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캄보디아에 재정착하는 난민들은 다른 캄보디아 국민과 마찬가지로 차별 없이 교육과 취업의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페이스북에서 밝혔다.
그는 이어 "캄보디아는 난민을 도우려고 조만간 호주와의 양해각서에 서명할 것"이라며 "캄보디아가 몇몇 선진국들처럼 자원이 풍부한 나라는 아니지만, 합법적 난민들에 대해서는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호주는 난민을 받아주는 대가로 캄보디아에 수천만 달러 상당의 경제적 지원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정부는 그동안 선박을 이용해 호주로 밀려들어 오는 난민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이들의 처리에 골머리를 앓아왔다.
지난해 9월 집권한 토니 애벗 정부는 선상 난민을 호주땅에 들이는 대신 인근 섬나라에 설치한 난민수용소로 강제 이주시키는 정책을 도입했으나, 유엔 등 국제사회의 비판이 거세지면서 곤경에 처했다.
특히 2월 파푸아뉴기니 마누스 섬에 설치한 역외 수용소에서 열악한 처우와 가혹행위에 항의하는 대규모 폭동이 발생, 이란 난민 1명이 숨지고 77명이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호주 정부의 비인도적 난민정책이 도마 위에 올랐다.
국제사회의 비판이 갈수록 거세지자 호주 정부는 파푸아뉴기니와 나우루의 역외 난민수용소를 대체할 만한 후보지를 물색했고, 결국 동남아시아 빈국인 캄보디아를 대체지로 선정하고 협상을 벌여왔다.
훈센 총리가 호주에서 보내는 난민을 수용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한 것은 최근 줄리 비숍 외교부 장관과 스콧 모리슨 이민부 장관 등 호주 정부의 핵심 각료들이 잇따라 캄보디아를 방문해 외교적 노력을 기울인 성과로 풀이된다.
호주에 불쌍한 나우루(한때 인광석으로 부자나라였다가 지금 빈국으로 전락한 나라.) 포함 오세아니아 난민들을 한국에 수용하면 안될까?? 이러다 캄보디아에 다 빼앗길 위기가 아닐수 없고 대한민국의 인구증가율이 너무 한풀꺾이고 있어 대책이 절실히 요구된다.
인구가 늘고 있지만 최근에는 영남권 일부지역들의 인구정체와 감소현상에 시달리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최우선적으로 대처하면 안될까? 인구감소에 시달리는 영남권 일부 시군지역으로서느 관심을 기울여 볼 필요가 있을거 같다.
농사일 고기잡이 여러가지 일들도 하게 만들고 한국말 한국문화까지 배우도록 만들게 함으로서 자기네들의 위태로운 고국의 경제를 회복시킬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국가지위을 높일수 있으면 더 바랄것 없겠다.
지금이라도 몰디브등 오세아니아 난민들을 어떻게 해서라도 구제하고 싶은 생각이지만 지금 한국의 경제도 어려울정도의 코가석자라지만 그래도 인도적인 차원에서 천명에서 삼천명정도라도 수용할수 있다면 영남권의 인구정체를 막을수만 있다면 더 바랄것 없겠고 심지어 국제결혼등도 자연히 쉽게 될수도 있어 나름대로의 또 다른 희망이 만들어 질수 있을지 주목된다.
우리 한국의 역할을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위기에 빠진 작은섬나라들을 구하는 겸 국가간의 관계 강화할수 있는 좋은 계기로 만들었으면 한다.
아랍권을 제외한 국제난민들을 수용하는 국제난민촌을 시범적으로 인구 1천명수용 규모로 건설한 다음 반응이 좋으면 1~2만명 수용하는 것까지 만들면 되지 않겠는가?
비록 혐오시설이라고 여겨질수 있지만 군부대, 교도소보다는 나을수 있는 만큼 국제난민촌을 통해 어찌되었든간에 지역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해 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