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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칼럼

⊙[기고문] 보관 생활폐기물 화재안전관리 강화

  • 작성자 : 군위닷컴
  • 작성일 : 22-03-22 11:54
  • 조회수 : 361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소비 활동 증가로 제품 포장 등에   쓰이는 폐비닐이 증가하고 있다. 농촌 지역인 의성군 지역의 경우도 해마다 농사용 비닐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2021년 상반기의 경우 폐비닐 발생량은 전년 동기간 대비 약15% 증가 하였고, 매년 사용량 증가와 함께 폐비닐 발생량도 증가 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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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 15일 발생했던 영덕군 지품면의 대형 산불의 원인도 농업용  폐 반사필름이 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특히 과수용 반사필름은 사과에 착색을 위한 것으로, 투명필름에 반사코팅이 되어있어 재활용이 어렵고 제때 수거하지 않으면 농경지 주변에 방치돼 경관과 환경을 훼손 할 뿐 아니라, 바람에 날려 송전설비에 걸칠 경우엔 사고와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2019년 의성에서는 허용량을 웃도는 폐비닐을 포함한 불법 쓰레기가 산을 이룰 정도로 방치되어 화재가 자주 발생해 언론에 자주 보도되어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했다.


환경부 발표자료에 따르면 연간 발생하는 농업용 폐비닐은 약 32만톤이며, 이중 19%인 6만톤은 수거되지 못하고 방치 되거나 불법으로 소각되고 있다. 이로 인한 토양오염과 미세먼지 발생 등 2차 환경오염과 산불 발생으로 인한 환경파괴의 원인을 제공 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플라스틱은 플라스틱대로, 종이는 종이대로  분리수거만 잘하면 모두 재활용품으로 활용되어 환경보존에 기여할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안타깝지만, 현실은 이와 다르다, 재활용 쓰레기 문제는 해외 수출입 문제뿐 아니라, 유가 변동에 따른 재생원료 수요 감소 현상,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일회용품 사용 증가 등에 의해 큰 영향을 받고 있다.


그리고 또한 사회안전 측면에서 쓰레기 양의 증가에 따른 화재위험성도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대응 역량도 신속하고 다양하게 요구 되고 있다. 이에 대처하려면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 순찰, 지자체 및 관련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 철저한 사전 대응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며, 무엇보다도 국민 스스로가 일회용품 사용자제 등 인식개선이 절대적으로 필요할 때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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