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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칼럼

[기고]의성소방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하게 즐기자!

  • 작성자 : 군위닷컴
  • 작성일 : 20-07-23 17:08
  • 조회수 : 525

 2019년 행정안전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4년 ~ 2018년) 물놀이 안전사고로 발생한 사망자는 165명에 이른다. 장소별 하천 87명(52.7%), 기타 31명(18.9%), 계곡 24명(14.5%), 해수욕장 21명(12.7%), 유원지 2명(1.2%) 순으로 발생하였으며, 원인별 수영미숙 51명(30.9%), 안전부주의 36명(21.8%), 음주수영 28명(17%), 급류 22명(13.3%), 튜브전복 16명(9.7%), 기타 12명(7.3%)의 순으로 발생하였다.


 2009년 물놀이 안전시설 설치사업 지원 등 정부차원의 집중적인 관리로 2008년 발생한 155명의 사망자에서 연평균 40명으로 대폭 감소하였다. 하지만 여전히 물놀이 안전사고 사망자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물놀이 안전시설의 설치 등 관리가 이루어 졌지만 꾸준히 사망자가 나오는 원인은 무엇일까? 또한 이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이 있을까?


 통계자료에서 볼 수 있듯이 대부분의 물놀이 안전사고의 원인으로 수영미숙, 안전부주의, 음주수영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우리의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의식에 문제점이 있다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는 자료라 생각된다. “나는 수영에 자신이 있어”, “음주 물놀이 뭐 별일 있겠어?” 등 여름철 물놀이 장소에서 대부분의 피서객이 가지는 생각이 아닐까? 이렇게 무시된 안전의식이 매년 꾸준히 발생하는 물놀이 안전사고의 원인이라 생각한다.


 해결 방안은 무엇이 있을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에 대한 의식의 변화이다. 대부분 사람들의 여름철 물놀이 계획은 항상 피서지에서 즐길 놀이거리, 맛있는 음식 등으로 끝난다. 하지만 여름철 물놀이를 계획 시 추가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처 할 수 있는 계획까지 생각 해 본다면 여름철 물놀이로 발생하는 사망자는 현저히 감소 할 것으로 판단된다.


 마지막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소개로 끝을 맺고자 한다.


  1. 수영을 하기 전에는 손, 발 등의 경련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한다.


  2. 물에 처음 들어가기 전 심장부터 먼 부분(다리, 팔, 얼굴, 가슴 등의 순서)부터 물을 적신 후 들어간다.


  3. 수영도중 몸에 소름이 돋고 피부가 당겨질 때에는 물에서 나와 몸을 따뜻하게 감싸고 휴식을 취한다.


  4. 물의 깊이는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갑자기 깊어지는 곳은 특히 위험하다.


  5. 구조 경험이 없는 사람은 안전구조 이전에 무모한 구조를 삼가야 한다.


  6.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주위에 소리쳐 알리고 구조에 자신이 없으면 함부로 물 속에 뛰어 들지 않는다.


  7. 수영에 자신이 있더라도 가급적 주위의 물건들(튜브, 스티로폼, 장대 등)을 이용한 안전구조를 한다.


  8.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때나 몹시 배가 고프거나 식사 직후에는 수영을 하지 않는다.


  9. 자신의 수영능력을 과신하여 무리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


  10. 장시간 계속 수영하지 않으며, 호수나 강에서는 혼자 수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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