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소재지군위군 소보면 달산3길 215
⊙지정현황경북민속자료 제112호
이곳 법주사는 신라시대의 창건할 당시에는 그 규모가 대단히 컸으나 그 후 소실되어 약 300년 전에 소규모로 중건되었다고 전한다.
왕맷돌은 이 절 남쪽 200m가량 떨어진 밭두렁에 반쯤 묻혀있던 것을 50년 전에 신도들이 이곳에 옮겨놓은 것이니 필경 옛 법주사 요사 가까이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암돌, 숫돌 모두 지름 115cm 두께15.5cm로 위쪽에서 옆쪽으로 나있는 구멍에 줄을매고, 거기에 굵은 나무를 꽂아서 돌린다.
현재 국내에서는 가장 큰 맷돌인데 이러한 구멍난 큰 맷돌은 중앙아시아의 여러나라에서 간간히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고대로부터 널리 쓰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자료제공 : 군위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