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노인복지관(관장 박용민)은 4월19일부터 경로당 순회프로그램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로당 순회프로그램사업은 어르신들이 가장 접근하기 쉬운 경로당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 여가활동에 대한 욕구 충족과 경로당 이용자들의 일상생활의 지루함을 덜어 주며 건전한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경로당 순회프로그램은 오랜 코로나19로 인한 고립된 생활로 힘들어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주며 다양한 프로그램의 전문강사를 경로당에 파견하여 경로당이 노인여가복지시설로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 한편 2021년도 경로당 순회프로그램은 건강체조, 공예교실, 생활수기요법, 웃음과 노래교실의 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데 4월에는 6개 경로당에서 먼저 시작하고 점차 경로당 수를 늘려 총 28개 경로당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용민 관장은 “경로당 순회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으로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하며, 경로당 이용자들의 정서적, 신체적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