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화상병 예방 개화기 이후 2, 3차 적기 방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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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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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예방 개화기 이후 2, 3차 적기 방제 당부

- 사과, 배꽃이 활짝 핀 만개기 이후 5일, 15일에 적용약제 뿌려야 -

군위닷컴 기자
등록 2021.04.20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하여 특별관리시군으로 지정된 영주, 문경, 예천, 봉화에 있는 사과,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2차, 3차 약제방제를 적기에 실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지난 3월 울릉도를 제외한 경북도내 22개 시군은 꽃이 피기 전에 구리 성분이 든 동제 또는 항생제가 든 농약으로 1차 방제를 실시한 바 있으며 특별관리시군에서는 꽃이 피는 시기에 추가적으로 2회 더 살포하여야 한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특별관리시군은 사과와 배 꽃이 80%가량 활짝 핀 만개기 이후 5일(2차)과 15일(3차)에 등록 약제로 방제하여야 한다. 약제를 뿌린 뒤 발생하는 과수 피해(약해, 藥害)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적기에 방제하고 등록약제에 표시된 표준 희석배수 준수, 농약 안전 사용법을 확인한 뒤 고속분무기(SS기), 동력분무기 등을 이용하여 작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