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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령면 여성자원봉사대, 저소득층 가정에 따뜻한 마음 전달

기사입력 2021.03.2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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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령면 여성자원봉사대는 지난 22일을 시작으로 관내 독거 어르신 및 취약 계층 11세대를 대상으로 밑반찬 전달과 재가봉사, 경로당 봉사를 진행한다. 효령면 여성자원봉사대는 매월 2회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독거 어르신 및 취약 계층 11세대를 선정해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거나, 청소, 세탁 등 대상자에게 맞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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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코로나19로 인하여 고립된 취약 계층의 우울감과 소외감 해소를 위하여 말벗 서비스를 강화하고, 경로당 소독과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하는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반찬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매달 찾아와 말벗해 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집안일도 봐주고 반찬까지 챙겨 줘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여성자원봉사대 이수경 단장은 “올해도 취약 계층 및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영양가 높은 맛있는 반찬을 배달하겠다. 코로나19로 가정방문이 힘들지만 이런 시기일수록 취약 계층은 더욱 소외되는 것 같다. 안전 수칙을 최대한 준수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서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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