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삼존석굴(국보 제109호)
Gunwi Triad Budda Grotto(National Treasure No. 109)

▲ 동굴속의 삼존석불

▲ 가까이서 본 석불

▲ 멀리서 본 암벽속의 삼존석불

경상북도 군위군 부계면 남산리 산 15번지에 위치한 삼존석불은 팔공산에서 뻗은 바위산 자연동굴속에 삼존불상을 봉안하여, 신라 소지왕 15년(439)에  만들어진 이 석굴사원은 경주 석굴암보다 조성연대가 앞선 것으로 높은 문화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내부의 석불들에서는 신라 조각예술의 뛰어난  솜씨를 엿볼 수 있다.

                ▲ 삼존석굴과 모전석탑

 

▲ 삼존석굴모전석탑 (문화재 자료 제241호)
Stone Brick Pagoda at Samjonseokgul
(Triad Buddha Grotto) (Cultural Property Material No. 241)

단층 기단위에 단층의 탑신부를 형성한 특이한 형태로서 통일신라시대에 건립된
으로 추정된다.
탑신부는 근세에 다시 축조되어 원형에서 변형되었으나 탑형을 유지하고 있는 귀중한 유물이다.  

삼존석굴 비로자나불좌상(도. 유형문화재 제258호)
Vairocana Buddha Statue at Samjonseokgul
(Triad Buddha Grotto) (Provincial Tangible Cultural Property No.258)
석조비로자나불 좌상으로 대좌와 광배는 소실되었으며, 9세기 경의 불상형식을 따르고 있다. 뒷면은 약하게 조각되었으며 정면관 위주의 조각법이 주목된다.

석굴암 경내 동쪽에 새로 지은 수련관이 웅장하다. 옛맛은 없지만, 웅장함이 잠시 발길을 멈추게 한다.  

 

                                                ▲ 수련관의 기둥들

*소재지 : 부계면 남산리 302